기사제목 한국화가 이주영의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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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주영의 작가노트

기사입력 2016.1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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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전시포스터.jpg
 
 
한국화가 이주영의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유년기때 겪은 특정한 상황에 대한 기억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유년기때의 부재 경험은 관계에 대한 재정립을 형성하게 하였고, 이로 인해 타인에게서 버려질 것만 같은 고독의 감정을 느꼈으며 이는 결국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 '공허함'과 '불안'을 야기하였다.
 
이러한 경험이 나에게 기억으로 상기될 때, 이는 단순하게 과거에 멈춰진 기억의 형태가 아닌 그 경험에 대한 기억의 인상과 현재의 유사한 상황이 혼재되어 나타나게 된다. 과거의 경험은 기억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지속적인 시간성을 통해 현재에 관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기억은 '고독'이라는 감정을 내재하며 감정을 통해 현재 지각에 환기된다. 감정은 과거와 현재를 만나게 하는 매개체임과 동시에 시간에 의해 부분적으로 잃은 기억의 부분을 대체한다.
 
기억을 통한 과거와 현재의 만남은 감정과 함께 새로운 이미지의 '숲'으로 생성되었다. 사적인 기억을 형상화한 숲은 생성과 소멸이 무한하게 반복되는 순환적 성격을 가지며, 어떠한 형태도 포용하는 힘을 지닌다. 이러한 성질은 인간에게 안도감과 휴식을 제공하고, 또한 원초적이기에 초월한 세계를 상상하게 하며 그 특유의 숭고함을 지닌다. 이로써 숲은 나를 내면, 즉 정신적인 세계로 인도하였으며 숲의 생성과 소멸의 반복에서 소멸을 통해 완전한 존재는 없고, 생성에 있어 절대적 사라짐은 없다는 인식을 가지게 하였다. 이러한 숲의 순환적 체험을 통해 자아인식으로서의 숲이 형성되었고 혼자 오롯이 서있는 숲의 공간을 이루게 되었다.
 
결국 사적인 기억과 그 감정에서 형상화된 나만의 숲을 통해 치유되어가는 나의 모습에서 경험과 감정에 대한 기억이 결국은 그것을 치유했을 때의 안도감으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가 됨을 보았다. 기억과 숲은 나를 투영하여 자아를 비추어봄으로써 현재 삶에서의 정서적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전시3.jpg
 
이주영 전시.jpg
 
이주영 초대개인전
 
 
<사적인 기억>
 
일 시 : 2016. 11. 25(금) - 12. 18(일)
관람안내 : 수.목 10:00-17:00 금.토.일 11:30-18:30
휴 관 : 월.화
장 소 : 스피돔갤러리
주 소 : 경기도 광명시 광명로 721(광명동) 광명 돔 경륜장 4층
문의전화 : 02-2067-5151

이주영.jpg
 
[학력]
2016  숙명여자대학교 동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회화전공 졸업
2013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2009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졸업
 
[약력]
 
개인전
2016 초대 개인전 3회 스피돔갤러리
2016 석사청구전 청파갤러리
2014 초대 개인전 2회 갤러리 팔레드서울
2014 초대 개인전 1회 느낌가게
 
단체전
2016 가나아트센터
2015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_광화문 연가> 세종미술관
2015 <25회 숙원전> 가나인사아트센터
2015 <팔레드서울 신진작가 단체전> 갤러리 팔레드서울
2015 <6th YMCA+YWCA> 갤러리 이마주
2014 문화역서울284
2013 갤러리 팔레드서울
2012 갤러리 아이
그 외 다수.
 
수상
2012 나혜석 미술대전 수원미술전시관
2012 메트로 미술대전 서울메트로미술관
2012 단원전 안산단원미술관
 
소장
서울옥션 경매_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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