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평북 정주에 20억t의 ‘희토류’ 매장 추정..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평북 정주에 20억t의 ‘희토류’ 매장 추정..

북한 지하자원의 경제가치는 10조 달러(약 1경1700조 원)에 달해..
기사입력 2016.06.27 11:0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북한광물분포도.png▲ 북한의 광물자원 분포도
 
지난 17일 한반도 광물자원개발(DMR) 융합연구단에 따르면, 북한 지역에 철(무산), 금(운산·대유동), 동(혜산·허천), 연-아연(검덕), 마그네사이트(대흥·쌍룡·룡양), 희토류(정주) 등 광물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 중 반도체, 미사일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 재료로써 지하자원 가치가 가장 높은 금과 희토류가 대량으로 묻혀 있는 지역은 평안북도 정주시 일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단은 평북 정주 일대에 희토류가 20억t 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무산 광산의 철 매장량은 43억t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제성은 높지 않지만 북한에는 핵무기의 원료가 되는 ‘우라늄’ 광상도 5곳 이상이 있으며, 북한의 전체 우라늄 원광 매장량은 2600만t 정도로 알려졌다. 황해북도 평산군 평화노동지구는 우라늄 원광을 골라내는 ‘선광’ 처리 능력이 1년에 20만~40만t에 있어 이 곳에서 채취한 우라늄을 영변 핵 시설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 광물 자원 매장량이 많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한반도 생성 과정, 남한 및 중국 일대 지질 정보, 인공위성에서 얻은 영상자료 등을 종합해 지역별로 어떤 종류의 광물이 얼만큼 매장됐는지를 보여주는 지도를 정부 차원에서 완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해당 광물의 개발 가능성과 경제가치를 처음으로 분석했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올해 5월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북한 지하자원의 경제가치는 10조 달러(약 1경1700조 원)로 남한 지하자원의 20배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DRM 연구단은 이런 북한의 막대한 광물자원을 미리 연구함으로써, 통일 후 즉시 국내 산업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단은 현재 북한의 자원 잠재성 분석을 끝내고 실제로 자원을 캐내기 위한 현장형 기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단은 북한 자원 개발 문제점도 분석했는데, 기술·재원 부족과 열악한 인프라로 부존량과 비교하면 생산량이 적다고 설명했다.

채굴한 자원도 가공하지 못하고 원광·정광 상태로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MR 융합연구단은 남북 통일시대를 대비해 자원·인프라 융합기술 확보라는 국가 과제 해결을 목표로 지난해 말 출범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재료연구소가 중심이 돼 꾸려진 연구단은 북한 지역 자원 부존 잠재성이 높은 광화대를 중심으로 자원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통일오도신문 & tongilod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7612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