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통일오도인터뷰] JJ강-그래함 박사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통일오도인터뷰] JJ강-그래함 박사

"2018 급변하는 한반도와 북한의 국제정치"
기사입력 2018.05.15 14:1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650-2.jpg▲ 2016년 서울 명예시민으로 임명되어, 박원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국인으로서 통일의 당사자인 대한민국 국민만큼이나 통일에 관심과 많은 애착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과 계기로 통일을 생각하십니까?

나는 한반도 통일 전도사로 활동하고 싶다. 한국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은 대학원에서 한국인 아내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우리는 국제 관계에서 의사 소통의 영향력에 관심이 많았고, 유엔에 대해 같이 연구하다가 한반도 통일과 남, 북, 미국의 소통에 대해서도 연구하게 됐다. 2006년에 이 연구를 현대 아산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을 잇는 다리가 되고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10여년째 민간외교단체 반크와 인연을 맺고, 한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미국과 세계에 알리는 일에 기여해 왔다.
한국은 내게 소중한 가족과 다양한 기회를 준 나라다. 나는 7년 전에 성균관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한국에 왔고, 4년 전부터는 연기자 겸 광고 모델, 연사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울릉도에서 학생들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 해외 홍보 전략을 강연했고, 중고생 및 일반인에게 글로벌 취업 전략을 강연하기도 했다. 한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명예 시민으로도 임명됐다. 이제 제2의 고향이 된 이 나라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지금 한반도는 통일을 향한 역사적인 돌파구를 열고 있다. 한반도의 정치적인 안정은 한반도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경제적인 번영을 가져올 것이다. 남북 관계 정상화와 통일은 평화와 번영의 주춧돌이다. 나는 한국인의 심장을 가진 미국인으로서, 미국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통일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확산시키고 싶다.

■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계기로 남, 북이 대화의 물꼬를 틀었고, 6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북 정상 회담에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 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떠한 시각과 관점으로 보며,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요?

나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서 긍정적인 관계의 형성과 유지에 의사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개인 간의 관계에서든 국가 간의 관계에서든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은 장기적인 우호 관계 형성을 위해 의미 있는 소통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소통의 물꼬를 튼 세 나라 정상의 공고한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정상간 소통의 시작은 그 자체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이 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 on the peninsula)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큰 발걸음을 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앞으로도 주한 미군 주둔과 한미 동맹이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한미 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지난 65년간 굳건하게 유지되어 왔다.  상황의 변화와 상관없이 국가 간의 우호 관계는 언제나 유지되는 게 좋다. 양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호 관계는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서로 도움이 될 것이며, 국제 사회에 국가 간 협력 관계의 모범을 제시할 거라고 본다.  주한 미군 주둔을 비롯한 동맹의 구체적인 조건은 향후 한반도와 아시아의 지정학적 변화를 고려하여 상호 합의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을 것이다.

■ 남, 북이 통일된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북한은 블루 오션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의료, 관광 산업 등 중심 산업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그렇다. 북한과 통일 한반도는 블루 오션을 열 것이다. 경제 협력의 기회는 다양하지만, 일단 세 가지 분야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본다. 첫째, 사람과 제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서는 북한의 사회 기반 시설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은 남한과 미국의 민간 기업들에게는 투자의 기회다. 둘째, 북한 전역에서 안정적인 전기와 전력이 확보되려면, 대규모 전력망  확충이 필수적이다.  국내외 민간 기업들은 전문 지식과 설비를 활용해서 북한의 어두운 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농업 기업들은 현지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식량 생산량을 늘리고 빈곤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 기반 시설과 전력망 확충, 농업 분야에서의 경협은 북한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나 국내외 민간 기업들의 투자 기회 면에서나 매우 중요하다.  이런 기회들은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변화의 시작일 뿐이다.

■ 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트럼프 행정부가 통일의 파트너이기는 하지만, 한반도 통일은 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는 미국 일반인들의 통일에 대한 풀뿌리 지지(grassroots support for unification)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미국 시민들이 한반도 통일을 지지할 때, 미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한반도 통일에 관여할 압박을 받게 된다. 미국 시민들의 지지를 얻으면, 정권의 변화와 상관없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미국의 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 대중에게 한반도 통일이 어떻게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혜택이 될 것이며,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하는지 알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인 및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통일 관련 영문 컨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현지 대학교나 지역 상공회의소, 민간의 중소 ~ 대기업 등에서  세미나나 컨퍼런스,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공익 광고를 통해 통일의 가치를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앞으로 어떻게 한반도 통일과 평화 조성 노력에 기여할 계획입니까?

나는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로서 한, 미 양국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신문방송학)을 강의하면서 효율적인 의사 소통 방법을 교육했다. 이런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서 한반도 통일의 가치를 각계각층의 미국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전하고 싶다. 게다가 나는 미국인이지만 한국에 한국인 가족이 있고, 7년간 한국에서 살고 일하면서 통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가 많았다.  대학교에서 15년간 대중 연설과 프레젠테이션을 가르치고, 기업과 정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연한 경험을 살려,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관여하고 싶다. 또한, 지난 4년간 나는 연기자 겸 광고 모델로 한국 문화와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해 왔다. 앞으로는 한국 통일의 가치를 세계에 홍보하는데도 기여하고 싶다.  

650.jpg▲ JJ 강-그래함 박사와 강현진은 한국과 미국을 잇는 다리가 되고자 손잡은 인생의 동반자다.
 
■ A Message to My Fellow Americans(동포 미국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

How much work is needed to build a nation? It takes a lot. It takes brains, muscle, and resources. The long-term process of Korean Unification is about turning a United Korea into a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functioning member of the global community. Governments, companies, and workers from all around the world will do this important work. This will provide a wide variety of business opportunities for investors and entrepreneurs who want to create profits and jobs while playing a part in the making of history and the making of a nation. So please, join me, in learning about and getting ready to take part in the historical opportunity of Korean Unification. Let’s help bring peace and prosperity to the peninsula!
한 나라를 세우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 그렇다. 아주 많이 든다. 많은 사람들의 머리와 몸과 자원이 모여야 한다. 한반도 통일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재탄생할 통일 한국을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이끄는 장기적인 과정이다.  여기에는 전세계 정부와 기업, 시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한반도 통일 준비 과정은 투자자들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함과 동시에 한 나라를 만드는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다. 한반도 통일이라는 역사적인 과업에 동참해달라. 손을 맞잡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보자!

■ 끝으로 본인이 그밖에 하고 싶은 말.

나는 내게 소중한 가족과 다양한 기회를 준 한국에 매우 감사한다. 미국인들과 미국 기업들에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를 확산시켜, 한반도 통일과 평화 조성 과정에 기여하고 싶다. 통일에 대한 미국과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으려면, 국제어인 영어로 통일의 가치와 혜택을 알려야 한다.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이 한반도 통일이 자신들과도 관련 있음을 받아들여야만 통일 준비 과정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지원이 담보될 수 있다. 내 바람은 통일 해외 홍보 대변인으로서 순조로운 통일의 기반을 쌓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한국인들과 손잡고 한반도 통일을 미국과 세계에 홍보할 기회를 찾고 있다.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고 내게 연락 주기 바란다 (mstarcom1@naver.com).  Thank you Korea!

-------------------------------------------------------------------
[JJ 강-그래함 박사 약력]

제목 없음.jpg▲ JJ 강-그래함 박사

▶ JJ 강-그래함 박사(44)는 미국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교수, 연기자, 광고 모델을 거쳐 한반도 통일 홍보 대변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그래함 박사는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남유타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와 성균관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4년 전 연기자로 데뷔한 후, 현대 송파 테라타워2 TV 광고, 롯데 시그니엘 CNN 광고, LG 디스플레이 홍보 영상 등 다수의 광고 및 기업 홍보 영상에 출연했고,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KBS2)에서 이태리 디자이너 지아니 역으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350.jpg

▶연사 겸 스피치/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쉬운 영작문(YBM/시사)과 Cheer Up! 글로벌 취업(디뷰 북스)을 공동 집필했다.
▶10여 년째 민간외교단체 반크와 인연을 맺고 한국 해외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 한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명예 시민에 임명됐다.     

 


<저작권자ⓒ통일오도신문 & tongilod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9265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