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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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의 미래

기사입력 2018.03.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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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보 발행인 고광숙.jpg▲한국화보 발행인 고광숙
3월이다. 3월에는 그 첫날이 3.1절로서 일제의 혹독한 강압 통치에 항거한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이 강토에 번져갔던 독립운동 기념일이다.

유관순 열사는 이런 유언을 남겼다. “손톱이 빠져나가고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을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은 견딜 수가 없다.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라고 하였다. 

심훈 선생은 그의 저항정신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그날이 오면'이란 시에서 그의 비장한 조국해방의 염원을 읊었다. “그날이 오면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들이받아 두개골이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겠으며,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큰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 울며 뛰는 기쁨의 행렬에 앞장을 서겠다”는 비장한 애국 시를 남겼다.

이러한 수많은 애국지사의 목숨을 걸고 찾은 대한민국이 이제 건국 70년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이제 웅비의 날개를 펴고 세계를 향해 나를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달려온 성화를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마지막 주자로 성화대에 불을 붙임으로 세계인류를 위한 화합과 우정을 피워 올리며 막을 올렸고, ‘미래의 물결’이란 주제로 폐막식을 화려하게 선보임으로 세계적 겨울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1988 하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2002년 FIFA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함으로써 4대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러한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한 대한민국이 평창올림픽 이후 경제적으로도 이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계기를 이룩하는 장엄한 출발선에 선 것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에서 여자 아이스하키는 남북공동 팀으로 출전하여 선전하였고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함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는 극적인 드라마도 썼다.

이 기류를 이어받아 지난 2월 6일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이 1박 2일 동안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와 발표한 방북 결과가 여간 가슴 설레게 한 일이 아니었다.

통일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남북 간에 맺힌 원한(怨恨)을 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 길은 상대적으로 강자인 우리가 먼저 주고 어루만져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더운물에 얼음 녹듯이, 도덕의 동남풍이 문득 불어 봄이 찾아오듯이 통일의 그 날은 오는 것이다.

방북 특사단이 방북 기간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4시간 이상을 함께 보내며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와 뜻을 전달하고 남북 간 제반 대화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의 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정부는 이번 대북특사단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앞으로 북한과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이번에 합의된 사항들을 이행해나가겠다고 했다. 다시 봐도 정말로 대단하며 엄청난 성과라 아니할 수 없다.

국가 대의와 민족 전체의 운명을 책임지겠다는 어버이 마음으로 합의를 창출해 내어야 한다. 이상적인 통일국가의 설계도를 그려 합의로 결정을 하여야 한다. 대 합의 창출의 과제로 통일 헌법과 통일 의회, 통일 행정부, 통일 사법부, 통일 군 창설, 통일 경찰 창설, 지방행정자치단체, 통일 연수원, 원로회의 등은 합의해야 할 과제이다.

통일은 정부나 어떤 특정한 단체가 독점해서는 안 된다. 온 겨레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기류가 쭉 이어져 남북통일로 귀결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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