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화성 15형 발사와 이에 대한 유일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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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15형 발사와 이에 대한 유일한 대책!”

기사입력 2017.12.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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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9일 새벽 평안남도 평성일대에서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 탄도탄 화성 15형을 성공적으로 발사 했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4475KM의 고각 발사를 했으며 정상각도 발사 시 13,000KM를 훨씬 넘어 미국 동부 뉴욕, 워싱턴까지도 타격이 가능한 거리이다. 필자가 오랫동안 분석한 것처럼 북한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경 대북제재와 미군의 군사적 시위에 겁먹고 도발을 자제하고 있었다기 보다는 은밀히 기술개발에 주력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북한에게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된다. 지금도 많은 북한전문가, 안보전문가들이 대륙간 탄도탄의 재진입 기술이 쉽지 않다고 갑론을박 하고 있으나 그런 토론에 시간 낭비할 틈이 없다. 결국 그들은 개발에 성공할 것이다.

이번 발사된 화성 15형은 미국 내 저명한 미사일 전문가들도 성공을 인정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이 ‘화성-15’형 발사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을 증명했다고 참여 과학자연대의 미사일 전문가 데이비드 라이트 박사가 밝혔다. 라이트 박사는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북한이 이미 충분한 미사일 유도제어 기술과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확보했으며, 재진입 기술 또한 쉽게 갖출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북한 미사일이 스커드 수준을 벗어나 ‘프로 무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라이트 박사는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역량과 관련해서 “이번 실험을 통해 북한이 적어도 적은 중량의 탄두를 탑재해 미국 전역에 닿게 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갖고 있는 걸 알게 됐다”며 “더 많은 지역에 닿을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북한이 이번 실험에서 역량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냥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며, 그게 6개월이 될지 2년이 될지에 대해선 얘기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한이 ICBM 완성 단계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과 목표지점까지 정확히 날아가는 유도제어 기술의 확보와 관련해서 라이트 박사는 “북한이 충분히 우수한 유도제어 기술을 개발할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췄는지에 있어서는 의문이 있지만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미사일 방어체계를 위해 오랫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미사일 요격 체계를 배치했다. 하지만 북한의 ICBM요격 성공률은 50% 이하 수준이다. 특히 날씨가 안 좋거나 북한의 대륙간 탄도탄이 여러 개로 분리되는 다탄두를 탑재했을 경우는 더욱 요격률이 떨어진다.

이번 발사된 화성 15형은 발사 후 약 2분 10초 만에 1단과 2단이 분리되어 2단 로켓이 하얀색 빛을 뿜으며 우주 공간으로 사라져갔는데 이 1단 가동시간이 지난번 화성 14형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화성 14형은 약 1분 5초 만에 1단과 2단이 분리되었으니, 화성-15형은 1단 로켓가동시간이 거의 두 배나 길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높이 비행할 수 있었다. 북한의 화성-15형은 두 개의 노즐 즉, 쌍둥이 노즐을 장착했는데 소모하는 연료량을 절반까지 줄이지는 못해 미사일 크기를 더 키웠고 차량의 바퀴도 16개에서 18개로 2개를 늘렸다. 사실, 4개 중심노즐을 한 다발로 묶은 은하-4호 로켓도 1단가동시간은 1분 30여 초 정도였다. 지금까지 북한이 쏜 로켓 중에서 화성-15형의 1단 로켓 가동시간이 가장 길었다. 그래서 그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경악할 일은 이번 발사된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수소폭탄을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성능이 높아졌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표하고 있는 일이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센터 연구원은 미국의 소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한 화성-15형은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이며, 수소폭탄처럼 큰 핵탄두를 탑재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작은 탄두 여러 개나 미사일 방어체계를 교란하는 장치를 탑재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혀다. 즉 미국이 ‘화성-15’형을 요격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다. 또한 이동식 발사차량발사로 미국이나 한국정보당국의 발사지점 추적이 어렵다고 그는 밝혔다.

이제 북한의 미 본토전역을 타격할 핵 탑재 대륙간 탄도탄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방법은 오로지 하나, 즉 대북정보유입작전을 통한 북한정권교체이다.     
 
김성한.jpg▲ 김성한 한미 자유연맹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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